대학입시 치열하고 치열하다. 거기에 실기가 더해지는 음악계열은.상상초월이다. 그래.내가 음대졸인데! 실기시험. 그 피말리는 시간에 누구는 교수가 준비해주고.누군 탈락.퇴장이고. 이게 말이 되는가? 말도 안된다!
꽃들이 만발하면.. 겨울내내 얼마나 힘들었니.. 견디느라 애썼다..얘기하게 되는 그런 봄.
봄. 무지탄다. 바람이 많이 부는 봄. 나는 봄이 별루다 그래서. 아직 멀리 있는 여름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