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의 이야기
'암덩어리 #규제'에 .. 해외로 떠나는 #말기암 환자들'잡스' 앓던 신경내분비종양 환자들 말레이시아행 치료효과 높은 '방사선 미사일' 국내선 불법 표적항암제 등 활용도 의사 재량권 거의 없어 신경내분비종양 환자 A씨(31)는 지난 18일 말레이시아행 비행기에 올랐다. 방사성동이원소 ‘루테슘’을 활용한 방사선미사일 치료를 받기 위해서다. 지난해 3월 췌장에 희귀암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은 A씨는 국내 의료기관에서 마땅한 치료법이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 A씨는 “적지 않은 비용에 고민도 했지만 대안이 없었다”며 “국내에도 치료 기술이 있는데 제도에 막혀 해외로 나가야 하는 현실이 답답하다”고 했다.말기암 환자들이 암 치료를 위해 해외로 나가고 있다. 이들 중 상당수는 국내 기술로도 충분히 치료할 수 있지만 ..
#국정원, MBC 언론인들이 7년 싸워도 이길 수 없었던 이유[해설] ‘좌편향 인물과 문제 프로그램 퇴출→노조 무력화→민영화’로 이어졌던 MBC 파괴 공작MBC PD수첩이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광우병 편)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하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중략) 그 프로그램만 본다면 3억 미국인들과 우리 국민들은 식품이 아니라 독극물에 가까운 미국산 쇠고기를 먹는 셈이었다. 당시 공영방송은 전임 정부가 임명한 경영진과 노조가 좌우하고 있었다. 언론 환경과 정치 환경 모두가 새 정부에 불리한 상황이었다. 정부의 입장을 국민에게 합리적으로 전달할 통로가 막혀 있었다.” 지난 2015년 2월 출간된 이명박 전 대통령 회고록 가운데 일부다. 2008년 ‘PD수첩’ 광우병 보도와 ..
언제나 응원합니다...존경합니다...건강하세요!"칼에는 눈이 없다"..'그냥 #검사' #윤석열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57·사법연수원 23기)이 최근 홍대입구에 나타났다. 대학 동기가 운영하는 식당에 들르기 위해서였다. 단골로 드나든지 20년째다. 서로 다른 길을 가고 있지만 그렇다고 '의리'를 저버리진 않는다. 친구건 후배건 한번 '내 사람'으로 찍으면 영원히 '윤석열의 사람'이다. "한번 맺은 인연은 끝까지 간다"는 게 그의 소신이다.윤 지검장처럼 조직 안팎의 별명이 상반된 경우는 흔치 않다. 밖에선 '돌아온 칼잡이' '재계 저승사자' 등 살벌한 별칭으로 불리지만 검찰 안에서의 닉네임은 '큰형님' '대장님' 등 푸근한 쪽에 가깝다. 큰 체구 때문이기도 하지만 워낙 후배들과의 술자리를 좋아해서다. 취..